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자체 개발사업 내년부터 본격화해 실적 좋아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0-25 11:3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2020년부터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2020년부터 자체 개발사업이 양적 측면에서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2020년은 실적이 다소 줄겠지만 2021년부터는 개발사업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DC현대산업개발, 자체 개발사업 내년부터 본격화해 실적 좋아져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4천억 원 규모의 서울 용산병원부지 개발사업, 2조5천억 원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HDC현대산업개발의 내년 주요 사업으로 꼽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발과 관련해 서울 고척 뉴스테이 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도 기대감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714억 원, 영업이익 938억 원을 냈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21% 줄었다.

채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 실적이 줄었지만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양호한 성과를 냈다”며 “단단한 본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는 점이 불안요인으로 꼽혔다.

채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대규모 자본투자와 함께 부채비율의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9조 원대 부채를 지닌 기업을 인수하면 부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채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3천 원에서 4만9천 원으로 22%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으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향배에 따라 투자의견을 조정할 뜻을 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24일 3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