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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화재로 삼성 금융서비스 이틀째 차질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4-21 1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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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화재로 삼성 금융서비스 이틀째 차질  
▲ 20일 일어난 삼성SDS 과천 전산센터 화재로 삼성카드 결제가 이틀째 중단됐다. 삼성카드는 피해보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삼성SDS 과천센터에서 일어난 화재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의 금융 서비스가 중단된 데 대해 삼성카드는 고객 피해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삼성SDS의 화재로 20일 오후 2시50분부터 삼성카드의 온라인 카드결제가 계속 중단됐다.

중단된 서비스는 온라인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카드결제 후 문자알림 서비스 등이다. 또 새마을금고, 기업은행,신한은행, 광주은행, 삼성증권, 동부상호저축은행 등을 통한 체크카드 사용, 새마을금고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제주은행, 롯데피에스넷, 청호, KIS뱅크 등의 현금서비스 이용도 제한되고 있다.

그러나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카드거래 승인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삼성카드는 "서비스 이용 제한에 대한 고객 피해에 대해서 보상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시스템 장애로 인한 정보의 유실 또는 유출은 없으며 이른 시일 안에 복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경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 창구을 통한 업무가 일부 제한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전산시스템을 복구해 모든 고객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의 경우 PC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한 장기보험금 청구,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을 위한 사진 등록 및 정산 등의 작업에 장애가 발생했다. 신용카드 인증(삼성·현대·신한·씨티카드)을 통해 로그인하거나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작업도 중단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중단중인 서비스 때문에 콜센터 전화량 폭주가 예상된다”며 "통화가 어려우면 담당 설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선물, 삼성증권의 경우 서비스가 큰 자질없이 이뤄지고 있다.

또  20만대 가량의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는 피해도 발생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인터넷전화의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된 72만대 중 20만대에 대한 복구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화재 현장 상황과 금융회사 서비스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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