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국 원유재고 예상보다 대폭 줄어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10-24 08:5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 원유재고 예상보다 대폭 줄어
▲ 23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3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3%(1.49달러) 상승한 55.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2.46%(1.47달러) 오른 61.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상승했다"고 파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170만 배럴이 감소했으며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도 각각 311만 배럴, 272만 배럴이 줄어들었다.

이는 원유 재고가 최대 450만 배럴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밑돈 것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 보도가 나온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로이터는 22일 "내년 수요 감소 우려 속에 석유수출국기구가 12월 정례회담에서 원유 공급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