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보험 가입 때 기존 건강진단으로 대체하는 서비스 도입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0-23 16:2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보험에 가입할 때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건강검진 결과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23일 교보정보통신과 손잡고 모바일 기반 ‘대용진단 자동화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보험 가입 때 기존 건강진단으로 대체하는 서비스 도입
▲ 교보생명은 23일 교보정보통신과 손잡고 모바일 기반 ‘대용진단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대용진단’은 보험에 가입할 때 건강검진이 필요하면 기존에 받은 검사결과를 대신 제출하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대용진단 자동화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용진단절차를 자동화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보유한 고객의 검진결과 가운데 필요한 항목만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으면 모바일에서 정보제공을 동의한 뒤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입진단을 마칠 수 있다.

기존에는 검진결과를 보험사에 제출하려면 병원에서 검진결과를 발급받거나 새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다.

대용진단 자동화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필요한 건강검진 정보만 보험사에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은 대용진단 자동화서비스를 플랫폼으로 만들고 정보를 수집하는 대상을 병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에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