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고객 만족도 조사(KCSI)’에서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이번 조사로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8년부터 이동통신부문 한국산업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달성한 기업이 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8월 세계 최초로 5G통신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5G통신 서비스를 선도한 노력을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4월 5G통신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증강현실(AR) 전용 애플리케이션 ‘점프AR’ 출시, e스포츠 가상현실(VR) 중계서비스, 증강현실 동물원서비스 등 5G통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와 유통망 등 첨단 인프라릍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행복 커뮤니티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독거노인을 돌보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지점과 대리점에서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T스마트폰 교실’과 ‘신나는 코딩교실’ △신진 청년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갤러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한국산업 고객 만족도 조사 이동통신부문 22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