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대폭 떨어져,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생산량 회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01 07:4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시설 피격 이전 수준으로 원유 생산량을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 대폭 떨어져,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생산량 회복
▲ 30일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올랐다.

30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4달러(3.3%) 떨어진 54.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04분 현재 배럴당 1.16%(1.87%) 떨어진 6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산유량이 석유시설 피격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발표한 영향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브라임 알부아이나인 아람코 판매담당 최고경영자(CEO)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공격받은 석유시설 생산 용량이 25일부로 공격 이전 수준으로 모두 회복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제조업 PMI지수가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기준선(50)을 하회하고 있다며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이어진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