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10 업데이트, 갤럭시노트10 최신기능 적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27 11:5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갤럭시S10 업데이트, 갤럭시노트10 최신기능 적용
▲ 갤럭시S10 카메라 화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10에도 카메라 기능 강화 등 갤럭시노트10의 최신기능이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갤럭시노트10의 최신기능을 갤럭시S10 시리즈에 적용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 기능 강화다. 증강현실(AR)두들, 라이브포커스, 야간모드, 슈퍼스테디모드 등이 추가됐다.

AR두들은 피사체나 공간에 그림을 그리면 그림이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 함께 이동하거나 공간에 남아있는 동영상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움직이는 스티커와 독창적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피사체 주변을 흐리게 하는 라이브포커스 기능도 전후면 카메라에서 사진과 동영상 모두 적용할 수 있다. 화면흐리기(블러) 외에 다양한 효과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후면카메라에만 지원됐던 야간모드가 전후면 카메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돼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한 셀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 손 떨림을 잡아주는 슈퍼스테디모드도 더욱 정교하게 개선됐다. 크고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하이퍼랩스를 촬영할 때도 슈퍼스테디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촬영한 동영상은 갤러리앱의 영상 편집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편집할 수 있다. 영상을 합치고 자막·배경음악을 넣는 등 고품질 영상 제작이 쉬워졌다.

갤럭시 S10을 PC와 함께 사용하기도 편리해졌다. 스마트폰을 데스크톱처럼 쓸수 있는 기능인 삼성 덱스(DeX)는 기존에 HDMI케이블 등 별도의 액세서리가 필요했는데 USB케이블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빠른설정창에서 ‘윈도우와 연결’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의 앱 설치나 케이블 연결 없이 윈도우10 PC와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동할 수도 있다.

삼성 패스 가입 과정이 간소화되고 메시지 앱에서 파일 첨부가 간단해지는 등 기본적 편의기능도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460억 영업손실,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핵심사업 성장 경고등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257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대로
삼성전자 이재용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 기부, 2021년부터 총 18억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고려아연 악재 뚫고 실적 선방, 최윤범 경영권 수성 명분에 힘 실린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실적 본격화, 증권가 '주가 더 간다' 목표주가 줄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