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전해철 "P2P금융시장 6조 규모로 성장했지만 법제도는 미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09-26 15:1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P2P(개인 사이 거래)금융시장이 6조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이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법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실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월 말 기준으로 P2P대출회사는 220개, 누적 대출금액은 6조2522억 원이다. 
 
전해철 "P2P금융시장 6조 규모로 성장했지만 법제도는 미비"
▲ 금융감독원 로고.

2016년 말과 비교해 P2P대출회사 수는 76%, 누적대출금액은 894.1% 늘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P2P대출회사의 대출잔액은 1조7801억 원, 평균 연체율은 11.9%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P2P대출회사들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다. P2P금융과 관련한 제도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도권 밖에 있는 P2P대출회사의 대출횟수, 대출잔액, 연체율 등 대출 현황과 피해현항은 실태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P2P금융거래 관련 민원도 금융감독원의 민원관리시스템에서 따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미트레이드 등 P2P대출회사가 자율적으로 시장현황을 조사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자료에 의존해 이번 자료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국회에서는 P2P금융을 제도권으로 편입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2019년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된 지 2년 만에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현장] 메가존클라우드 'AI 오케스트레이터' 청사진 밝혀, 염동훈 "멀티 AI 에이전..
쿠팡 예상 밑도는 수익 성장에 목표주가 소폭 하향, 번스타인 "경쟁 심화"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