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토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물류 콘퍼런스 ‘서플라이체인 로지스틱 서밋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판토스> |
LG그룹의 물류 계열사 판토스가 글로벌 3자물류(3PL)사업을 강화한다.
3자물류는 물류망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에게 물류서비스를 대신 제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판토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물류 콘퍼런스 ‘서플라이체인 로지스틱 서밋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플라이체인 로지스틱 서밋엑스포는 다수의 글로벌 대형 화주기업과 3자물류업체들이 참가하는 유럽 물류 분야의 최대 규모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약 50개 글로벌 업체의 홍보부스가 설치되고 세계 각국에서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판토스는 콘퍼런스에서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주제발표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 물류역량과 세계 곳곳에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의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3자물류시장 공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