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벤츠 8월 수입차 판매 계속 1위, 토요타와 렉서스 판매 급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9-04 15:3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차 월간 판매량 1위를 여덟개월째 이어갔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8월에 국내에서 자동차를 모두 6740대 판매해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벤츠 8월 수입차 판매 계속 1위, 토요타와 렉서스 판매 급감
▲ 메르세데스-벤츠 'E300'.

올해 1월부터 시작해 8달 연속으로 월간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BMW가 4291대를 팔아 판매량 2위에 올랐으며 BMW그룹 산하 브랜드인 미니(MINI)가 1095대, 볼보가 883대, 지프가 692대를 판매하며 뒤를 이었다.

일본 완성차기업의 판매량은 7월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갔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8월에 국내에 자동차를 각각 603대, 542대 판매했다. 7월보다 판매량이 각각 38.6%, 37.3% 줄었다.

8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1435대)이다.

연료별 판매량을 보면 가솔린 모델이 1만61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디젤(5971대), 하이브리드(1477대) 등이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