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손잡고 G마켓과 옥션에 우체국쇼핑이 전국에서 선별한 우수한 특산물을 우체국 택배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우체국쇼핑 전문 브랜드관’을 새롭게 만든다고 3일 밝혔다.
▲ 옥션이 우체국쇼핑 입점을 맞아 8일까지 전국 산지의 농추산 추석 선물세트 등을 특별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와 우정사업본부는 앞서 2018년 11월 소상공인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베이코리아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이 G마켓과 옥션에 공식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은 엄선된 우체국쇼핑의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과 생산자들은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옥션은 우체국쇼핑의 입점을 맞아 8일까지 단독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옥션은 이번 행사에서 전국 산지의 농수산 추석 선물세트와 각종 특산물을 특별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남원농협 남원참미 신동진쌀 4kg’는 1만4900원에, '사과, 배 혼합 8kg 실속구성세트 1+1’은 3만4900원에 판매한다. ‘나주화탑 한우 구이세트’는 9만1900원, ‘법성포 성지굴비 명품세트 10미’는 3만7900원이다.
문용찬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팀 매니저는 “우체국쇼핑이 확보하고 있는 전국 우수 특산물과 이베이코리아의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가위를 맞아 전국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