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후문 주차장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NH투자증권 > |
NH투자증권이 농가소득을 늘리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NH투자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후문 주차장에서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장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충청북도 충주 소용마을 사과와 복숭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 포도, 대전시 유성구 계산마을의 신고배를 판매했다.
농민이 직접 재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마을’은 대표이사 및 임원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이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농민들과 상호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도농협동의 새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NH투자증권은 마을 31곳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을 3곳도 NH투자증권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또 하나의 마을장터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