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차량조명 디자인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는 새 LED 개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28 12:5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차량 주행등과 후미등에 다양한 모양으로 장착할 수 있는 새 차량용 LED 패키지모듈을 개발했다.

LG이노텍은 고무처럼 부드럽게 휘어지는 형태의 차량용 LED 패키지모듈 ‘넥슬라이드HD’를 개발해 고객사에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LG이노텍, 차량조명 디자인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는 새 LED 개발
▲ LG이노텍이 개발한 차량용 LED '넥슬라이드HD'.

넥슬라이드HD는 원하는 모양으로 휘거나 잘라 붙일 수 있어 자동차 주행등과 후미등에 직선과 곡선, 물결 모양과 입체 도형 등 다양한 형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동차용 LED 조명이 다양한 모양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던 점과 달리 넥슬라이드HD는 어떤 모양으로 탑재하더라도 균일한 빛을 낼 수 있다.

밝기도 최대 400cd(칸델라)까지 높일 수 있어 기존 LED모듈 밝기가 80cd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크게 발전됐다.

LG이노텍은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를 갖춘 프리미엄 차량을 중심으로 넥슬라이드HD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넥슬라이드HD는 차량조명을 한 단계 진화할 혁신부품”이라며 “차량조명 디자인과 품질, 안정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