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경찰 양현석과 승리 소환조사 예정, 민갑룡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8-27 10:0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와 빅뱅 전 구성원 승리(본명 이승현)씨가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서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승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양 전 프로듀서와 승리를 각각 29일과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4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현석</a>과 승리 소환조사 예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53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민갑룡</a>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가 성접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6월27일 새벽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 전 프로듀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의혹도 받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전날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YG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을 때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를 조사한 뒤 양 전 프로듀서를 소환조사할 것”이라며 “국민의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17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자금 입출금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미국 금융당국과 공조해 YG엔터테인먼트 미국 법인의 금융거래 내역도 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전 프로듀서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전 프로듀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해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하고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