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유라시아경제연합 한국 열연제품에 쿼터 부과, 냉연과 도금은 제외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8-09 21:2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러시아 등 5개 나라로 구성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한국산 열연제품에 쿼터(할당량)를 부과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철강 긴급 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경제연합 한국 열연제품에 쿼터 부과, 냉연과 도금은 제외
▲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경제연합은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5개 나라로 구성된 경제연합이다.

유라시아경제연합은 한국산 열연제품에 12월부터 1년 동안 쿼터를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냉연과 도금제품은 이번 긴급 수입제한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쿼터 이내 수입물량에는 무관세, 할당량을 넘는 물량에는 20%의 관세를 부과한다. 

쿼터 물량은 2015∼2017년 3년 평균 수입물량인 132만7758톤이다.

최종조치는 6월 발표한 잠정안보다 열연제품 무관세 쿼터 물량이 99만6596톤에서 132만7758톤으로 늘고 초과분 관세율은 25%에서 20%로 낮아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종조치에 냉연·도금제품이 제외돼 자동차용 도금제품의 러시아 수출이 제한되지 않은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며 “1년 동안 쿼터가 설정된 열연제품은 132만7758톤까지 무관세 수출이 허용되고 조치가 1년으로 단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출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시아경제연합은 미국 철강 무역확장법 232조와 유럽연합(EU) 철강 긴급 수입제한조치에 따라 잉여물량이 들어올 것을 우려해 지난해 8월7일 긴급 수입제한조치를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긴급 수입제한조치 조사 철회를 요구하면서 조치가 불가피하면 자동차용 도금제품, 프로젝트용 가스파이프라인 등 한국 주력품목은 제외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긴급 수입제한조치 운영에 국내 철강업계의 이해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즉시 유라시아경제연합과 협의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산업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