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최문순 김병숙, 동해안 방재 숲 조성위해 강원도와 서부발전 힘모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06 11:2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동해안 해변에 ‘해안 방재 숲’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해안 방재 숲은 염해(소금 성분에 따른 부식 등 피해)와 바다 모래의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해변에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35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문순</a> 김병숙, 동해안 방재 숲 조성위해 강원도와 서부발전 힘모아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과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강원도청은 6일 도청에서 서부발전과 동해안 해변에 해안 방재 숲을 지속해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문순 도지사와 김병숙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강원도가 추진하는 해안 방재 숲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첫 사업은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해변에서 시작된다. 강원도는 염해에 강한 해송 2500그루를 1ha 면적에 심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숲 조성에 따라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강원도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인해 강원도의 300km 해변을 대상으로 해안 방재 숲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CJ 부회장 이미경, 미국 명문 USC 영화예술대학 초청 졸업 연설
쿠팡, 임직원·가족 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확대
중국 '미국 국채 보유' 순위 일본·영국 이어 3위로 하락, 트럼프 관세 대응해 대량 ..
김문수 "4년 중임·대통령 불소추특권 폐지 개헌", 이재명에 협약 체결 제안
미국 정부 '애플-알리바바 AI 협약' 우려, 애플 임원 직접 만나 따져물어
국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수도권 30분 시대' GTX 신설·연장 지속"
배터리 3사 1분기 차입금 50조 육박해 이전 분기 대비 17.5% 증가, 가동률 51..
경기침체에 자영업자 4개월 연속 감소, 폐업 지원 신청도 급증
제조업 취업자 비중 15.5%로 역대 최저, 트럼프 관세에 고용·성장 우려 증폭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 1만 건 넘어서 4년8개월 만에 최대, 토허제 해제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