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에는 7일과 8일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비가 예보됐다. 태풍 영향이 없는 날에는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7일 전국과 8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며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날에는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8월 둘째 주에는 7일과 8일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에 따른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8월 둘째 주 기온은 최저 21~24도, 최고 27~37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2~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강수량은 태풍이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 때문에 평년 4~17mm 수준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강원영동과 경상도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폭염 관련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