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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추가 금리인하 기대 하락'으로 약세, 코스닥은 대폭 떨어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8-01 17: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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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영향을 받았다.

코스닥지수도 크게 하락했다.
 
코스피 '미국 추가 금리인하 기대 하락'으로 약세, 코스닥은 대폭 떨어져
▲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1포인트(0.36%) 내린 2017.34에 거래를 마쳤다. 7개월 만에 최저치에 이르렀다. <한국거래소>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1포인트(0.36%) 내린 2017.34에 거래를 마쳤다. 7개월 만에 최저치에 이르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하 가능성이 줄어든 데다 국내 경제지표 부진에 발목이 잡혀 등으로 약세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7월31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이 장기적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은 아니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이 파월 의장의 발언을 토대로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실망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에 매물이 나타나 2%가까이 크게 떨어졌다”라고 파악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3억 원, 개인투자자는 8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82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33%), 현대차(-0.79%), LG화학(-1.48%), SK텔레콤(-1.81%) 등의 주가는 내렸다.

SK하이닉스(1.04%), 현대모비스(1.04%), 네이버(1.81%), 신한금융지주(1.61%) 등의 주가는 올랐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92포인트(1.26%) 내린 622.26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나스닥지수가 급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며 코스닥지수가 3일 만에 1%대 급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075억 원, 기관투자자는 23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37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73%), CJENM(-0.84%), 헬릭스미스(-2.53%), 메디톡스(-0.19%), 케이엠더블유(-2.90%), SK머티리얼즈(-2.81%), 스튜디오드래곤(-2.60%) 등의 주가는 내렸다.

신라젠(0.68%), 펄어비스(0.35%), 휴젤(4.01%) 등의 주가는 올랐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0.5%) 오른 11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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