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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손학규 권위와 리더십은 회복 불능", 바른미래당 최고위 불참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7-24 12: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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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판하며 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오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손학규 대표는 자신이 제안해 만든 혁신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불복하고 혁신위 재개를 방해하는 등 당헌·당규를 위반하고 있다"며 "손 대표의 권위와 리더십이 회복 불능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20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신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권위와 리더십은 회복 불능", 바른미래당 최고위 불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그는 "손 대표는 혁신위에서 의결한 1차 혁신안에 불복하고 최고위원회 안건 상정을 거부하면서 당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손 대표가 혁신위를 중단하게 만들었음에도 책임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며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24일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그는 "당내 갈등 상황에서 손 대표가 기타 당무 안건들을 최고위에 상정하는 것은 국민들 앞에서 고성을 주고받으며 쌈박질을 벌이는 추태를 다시 보이자는 것"이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더는 보여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에 최고위 불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의원과 이혜훈 의원 등 손학규 대표 퇴진파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  퇴진' 안건 상정을 혁신위원들에게 요구했다는 사안을 놓고 퇴진파와 당권파 사이에 고성과 몸싸움을 동반한 갈등을 빚었다.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는 사욕으로 당을 망가뜨리지 말고 당헌·당규에 따라 즉각 혁신위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며 "1차 혁신안을 최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당무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근 당 상황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바른미래당 정상화를 위한 전·현직 지역위원장 비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회의에서 혁신위 재개와 당 정상화를 위한 지역위원장들의 입장을 정리하고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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