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노동자 "도로공사가 자회사 고용을 강요"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7-23 19:1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수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도로공사에서 노동조합 사이 분리교섭을 강요한다고 비판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일 도로공사가 1500명 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교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노동자 "도로공사가 자회사 고용을 강요"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7일 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을 출발해 광화문 인근을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로공사 통행료 수납 비정규직 노동자 1500여 명은 도로공사의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전환방식을 거부해 1일 노동계약이 해지됐다.

계약 해지된 수납원들은 도로공사에 직접고용되는 방식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동교섭단을 구성해 18일에도 도로공사 측과 만났지만 도로공사 측에서 분리교섭을 요구하면서 계약 해지된 수납원 문제와 관련해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공동교섭단은 “도로공사가 노조를 분리해 자회사를 강요하겠다는 것 이외에 분리교섭을 주장하는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공동교섭단은 “1500명은 지금까지 똑같이 요금 수납 일을 해왔다”며 “정부와 도로공사 편에서 따져 보더라도 분리교섭보다 공동교섭단과 교섭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도로공사는 공동교섭단을 존중하고 교섭에 참여해야 한다”며 “교섭 거부의 책임을 노조에 넘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