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충북지사 이시종 "일본 수출규제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찾아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7-22 17:1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

이 지사는 22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충북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91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시종</a> "일본 수출규제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찾아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그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국민의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등 한일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위기를 한국이 한일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개발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법률 제·개정 건의 등 각종 지원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을 두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방사광 가속기를 국토의 중심인 충북에 구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며 “포항 가속기의 노후상태와 가속기 이용신청 및 실제 이용건수, 원거리 이용자 현황 등을 구체적 수치로 분석하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체계적 산업단지 개발, 경부고속도로 남청주 부근의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