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에게 수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1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객실승무원 훈련교관 20명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훈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과 소방관들이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수중 안전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이번 훈련은 초급자 코스와 중급자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급자 코스에서는 생존훈련, 구조영법, 구명정 실습훈련, 비상 호흡기 장비 착용 및 잠수훈련이 진행됐다.
중급자 코스에서는 초급자 코스의 훈련을 구명조끼 없이 실시했으며 여기에 다이빙 훈련이 추가됐다. 이들은 실제 소방관들이 받는 전문적 훈련을 통해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비한 실전감각을 길렀다.
티웨이항공은 5월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훈련대상을 다양화한 안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