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조, 조합원 대상으로 29~3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7-19 14:5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열린 임금과 단체협약 16차 본교섭을 마친 뒤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29~30일 모든 조합원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 조합원 대상으로 29~3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

노조는 우선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어 23~24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 관련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고 찬반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쟁의활동에 들어갈 수 있는 법적 권한을 지니게 된다.

현대차 노사는 5월30일 첫 상견례에 이어 모두 16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 12만3526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국민연금 수령개시일 직전 년도까지로 바꾸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교섭에서 노조의 임금 인상이나 정년연장 요구에 아무런 제시안을 내지 않았다.

다만 최저임금법을 맞추기 위해 현재 상여금 600%를 짝수달에 100%씩 지급하는 방식을 모든 달에 50%씩 주는 방식으로 변경하자는 안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