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서 "변화에 적극 대응"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7-10 10:4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가 ‘2019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0일 고객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1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훈</a>, 현대글로비스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서 "변화에 적극 대응"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의 CEO메시지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언제나 ‘앞서 나가는 현대글로비스’가 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더욱 불투명해진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도전적 실행을 통한 불확실한 변화 대응과 미래사업의 기반 구축’을 경영목표로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한 활동과 성과, 향후 실천할 미래 비전 등이 소개됐다.

세부적으로는 현대글로비스가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 이슈로 선정한 △안전경영 △고객만족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4가지 활동의 주요 성과가 담겼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경영부문에서 해외 법인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새롭게 인증받고 유지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는 월 1회 이상의 고객만족 활동을 실시해 2017년보다 약 60%가량 고객만족 수준이 높아졌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전했다.

환경경영부문에서는 공신력 있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기관으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해 성과를 입증했다며 사회책임경영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여러 주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변화하고 도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게 될 때 더 큰 위기가 도래할 수 있다”며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도전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인정하는 문화, 실패를 책망하기보다 격려하며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성장동력으로 삼는 문화, 다름의 가치를 존중 하는 문화, 개인의 노력이 조직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