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단지 내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청정공간을 설치했다.
SK건설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 화성 기산동 'SK뷰파크 3차'에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SK건설이 'SK뷰파크3차'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클린에어 스테이션'. |
클린에어 스테이션은 단지 내 통학버스 대기공간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한 시설로 SK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SK건설은 클린에어 스테이션에 고성능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를 설치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박윤태 SK건설 상품개발팀장은 “SK건설은 미세먼지 같은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고민하고 상품에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동참하고 있다”며 “차별화한 상품개발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클린에어 스테이션 설계도와 건축물과 관련한 저작권 등록을 마친 뒤 현재 디자인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