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IG넥스원 목표주가 낮아져, 2분기 지체보상금 발생해 적자전환 추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7-08 08:3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IG넥스원은 2분기 지체상금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됐다.
 
LIG넥스원 목표주가 낮아져, 2분기 지체보상금 발생해 적자전환 추정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3500원에서 4만 원으로 8%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LIG넥스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지체상금 반영에 따른 단기 실적 감소 가능성을 반영해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2분기에 매출 3151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이 13% 줄면서 적자 전환하는 것이다.

LIG넥스원은 2월 발생한 한화의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지체상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LIG넥스원은 한화에서 화약 등을 조달받아 제품을 완성한 뒤 납품하는데 한화 대전공장이 2월 사상자가 발생한 폭발사고로 가동이 일시 정지되면서 제품 납기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지체상금은 납품 이연시 부과하고 향후 소송을 통해 환입 받는 구조”라며 “LIG넥스원은 2분기와 3분기 지체상금 관련 충당금이 지속해서 쌓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체상금은 장기적 기업가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이번 지체상금은 한화의 귀책사유에 따른 것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당금 환입은 명확하다”며 “LIG넥스원의 중장기 기업가치에 영향은 없다”고 파악했다.

그는 “LIG넥스원은 현재 역대 최대치에 근접한 5조3천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 기준 4년치 일감으로 길게 볼 때 현재 지체상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바라봤다.

LIG넥스원은 2019년에 매출 1조3770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 줄면서 적자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