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교육과정평가원 "올해 수능 11월14일, 이어폰 전자담배 반입금지"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7-07 17:4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4일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7일 공고했다.
 
교육과정평가원 "올해 수능 11월14일, 이어폰 전자담배 반입금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7일 공고했다. <연합뉴스>

평가원은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며 “EBS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수능은 11월14일 치러진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22일부터 9월6일까지다.

평가원은 수능 성적통지표를 12월4일까지 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원서를 낸 기관이나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영어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져 성적통지표에 등급만 표시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도 받을 수 없다. 

한국사·탐구영역의 문제지와 OMR답안지 디자인은 일부 변경된다.

문제지 상단의 성명·수험번호 기재란 옆에 ‘제 (   ) 선택’과 같은 형태로 해당 과목이 몇 번째 선택과목인지 기재하는 자리가 새로 생긴다. 

응시자가 답안지에 답을 기재할 때 1선택 과목과 2선택 과목을 잘못 적는 일을 줄이기 위해서다.

평가원은 한국사와 1선택 과목, 2선택 과목의 OMR답안지 색깔을 모두 다르게 인쇄해 응시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시자는 소지품에 주의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및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 등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다. 

시계는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