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검찰, 2018년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관련 공장 관계자 5명 기소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6-19 17:4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동자 5명이 사망한 2018년 한화 대전 공장 폭발사고를 놓고 검찰이 공장 관계자 5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해 5월 한화 대전공장에서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업장의 당시 최고책임자, 생산1팀장 등 공장 관계자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2018년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관련 공장 관계자 5명 기소
▲  올해 2월14일 오전 폭발사고가 난 대전 유성구 한화 대전공장으로 구급차가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지방경찰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사고 이후 수사를 진행해 올해 4월 수사결과를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로켓 추진체에 가해진 충격으로 폭발이 일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

노동자들은 추진기관에 로켓 추진제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충전설비 밸브를 움직이기 위해 나무막대와 고무망치 등으로 충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켓 추진체는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있어 관련법은 가열과 마찰, 충격을 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노동자의 이런 행위를 방치하는 등 공장 관리자들의 관리와 감독이 소홀했던 것으로 보고 생산1팀장 등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폭발사고 이후 진행된 노동청의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126건의 안전조치 미비사항과 관련해 대전사업장 최고책임자와 법인도 함께 기소했다.

한화 대전 공장은 2018년 5월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폭발사고 이후 올해 2월 3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폭발사고가 또 일어났다.

2월 사고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찰과 노동청의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