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희호 빈소에 최태원도 조문, "나라의 큰 어른 잃어 애통"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6-13 17:1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희호 빈소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도 조문, "나라의 큰 어른 잃어 애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의 빈소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13일 오전 9시10분경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이사장 빈소에 조문했다.

최 회장은 빈소를 떠나면서 “나라의 큰 어른을 잃은 것 같아서 애통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조문에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전 9시 빈소를 찾았다.

오전 11시 입관 예배가 시작되기 전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도 빈소를 방문했다. 진 장관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자마자 조문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법조계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박희태 전 국회의장,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함세웅 신부, 주한 케냐·앙골라·가나 대사관 관계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 등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이 이사장의 발인은 14일 오전 6시이며 같은 날 오전 7시 신촌 창천감리교회에서 장례예배가 열린다. 

이 이사장은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합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