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이재용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 증거인멸 보고는 사실무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6-11 11:0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와 관련한 증거인멸 작업을 보고받았다는 보도를 놓고 삼성전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실 여부가 확인되거나 검증을 거치지 않은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사가 끝나기 전 유죄의 심증을 굳히게 하는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 증거인멸 보고는 사실무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SBS가 10일 8시 뉴스에서 이재용 부회장과 관련한 보도를 낸 데 반박한 것이다.

SBS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 주요 임원은 지난해 5월5일 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폐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자 선제 대응작업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 부사장 3명 등 임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에 자료 폐기와 은닉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다.

SBS는 닷새 뒤인 지난해 5월10일 이재용 부회장이 주재한 회의가 열렸다는 사실을 검찰이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 부회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고한승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이 부회장이 해외출장을 다녀온 뒤 바로 회의를 소집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료 폐기 등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날 회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 등이 참석해 중장기 사업추진 등을 논의한 자리”라며 “증거인멸이나 회계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의가 열린 사실 자체는 인정했지만 SBS가 보도한 검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보도로 회사와 투자자에 큰 피해가 우려되며 경영에도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