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K7의 부분변경모델 ‘K7 프리미어’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가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LPi 등 네 가지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 등 동력전달계) 구성으로 K7 프리미어를 내놓고 12일부터 21일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사전계약에 참여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형 보증기간 연장상품’ 바우처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일반부품과 관련해 3년/6만km를 보증한다.
하지만 K7 프리미어를 사전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년/12만km(거리형), 5년/10만km(기본형), 6년/8만km(기간형)으로 보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보증수리가 적용되는 부품은 변속기 주변장치와 현가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냉난방장치, 배출가스 관련 부품, 샤시&바디 등이다.
엔진과 미션 등 파워트레인 부품과 휠 밸런스, 타이어, 휠 얼라인먼트 등 차량관리 부품, 타이어 벨트셋과 각종 오일류, 외부벨트, 연료필터, 냉각수, 브레이크패드 등 소모성 부품은 선택형 보증연장상품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