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권영수, 북미에 LG화학의 에너지저장장치 공략 집중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북미 최대 발전사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급한다.
 
권용수 LG화학 사장은 북미지역이 세계 최대의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으로 떠오르자 이 지역을 공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권영수, 북미에 LG화학의 에너지저장장치 공략 집중  
▲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LG화학은 27일 북미지역 최대 발전사 듀크에너지가 미국 오하이오주 뉴리치몬드에 구축하는 화력발전소의 전력안정화용 실증사업에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듀크에너지는 2013년 기준 매출 240억6천만 달러(26조5천억 원), 직원 2만9천 명, 발전규모 60기가와트(GW)의 북미 1위 민간 발전사업자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장치는 총 2메가와트(MW) 규모로 올해 말까지 실증을 완료한 뒤 상업 가동에 들어간다.

LG화학은 배터리뿐 아니라 전력변환장치(PCS), 시스템 통합(SI) 등을 포함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수 LG화학 사장은 "북미 1위 발전사인 듀크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하며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 중인 북미시장 선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듀크에너지의 필 그리스비 부사장은 “실증사업 이후 ESS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기존 발전소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0년부터 북미지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진출했다.

LG화학은 캘리포니아주 최대 전력회사인 SCE와 가정용 ESS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013년에는 SCE가 추진한 32메가와트시(MWh)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에도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다.

최근 북미지역은 에너지저장장치사업이 정부사업에서 민간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시장 조사업체 네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북미지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올해 약 4400억 원에서 2020년에 세계 최대 규모인 4조7천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AI 인류 멸망론'에 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 오픈AI·구글 AI ..
내년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시가 43억' 기준 429만 원 더 내야
5대 금융지주 연말 임기만료 CEO 54명, KB금융발 깜짝 세대교체 이어질지 주목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7만1440건으로 3배 증가, 해외직구 늘어난 탓
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샌디스크 한국 엔지니어 채용 확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노린다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금투세 도입할지는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
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 오세훈 "상승률이 노무현·문재인 정부 넘어서"
올해 20대 취업자 감소 외환위기 이후 최대, 30대는 5년 연속 증가세
개인투자자 9월 들어 '삼성잔자 SK하이닉스' 주식 매도 전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