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3일부터 구글의 가상비서 인공지능(AI)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람의 언어를 인식하고 분석해 고객의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는 인공지능서비스다.
고객은 휴대폰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진에어’나 ‘진에어 알려줘’ 등의 키워드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이 원하는 질문을 하면 질문과 관련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진에어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진에어 항공편 출도착 및 스케줄 조회, 수하물 규정, 서비스 안내 등의 문의와 관련된 답변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구글 어시스턴트 외에도 인공지능 챗봇서비스 ‘제이드’, 음성 안내서비스 ‘클로바’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는 구글 어시스턴트서비스뿐 아니라 위치기반서비스, 네이버페이 간편결제서비스 등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제공했다”며 “고객이 좀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