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희대, 국제프로그램 강화해 해외학생 유치와 재학생 국제화 확대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6-02 08: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희대가 국제화 역량으로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희대는 학령인구 감소로 재정 축소 등 미래 대학의 위기를 높은 국제화 역량을 통한 해외학생 유치로 극복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 국제프로그램 강화해 해외학생 유치와 재학생 국제화 확대
▲ 경희대학교 로고.

2일 경희대에 따르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해외학생들을 유치하는 선순환 성장구조를 만들고 있다.

경희대의 높은 국제화 역량은 대학평가 지표와 유학생 수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5월1일 영국의 국제적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한 ‘2019 아시아 종합대학 평가’에서 경희대는 국제화부문에서 국내 대학 1위를 나타냈다. 국제화점수가 지난해보다 10.4점 오르면서 대학 종합순위도 아시아 31위로 지난해보다 9계단 뛰었다. 

경희대가 국제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해외학생들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이 높게 평가됐다. 

경희대는 세계적 석학의 강의와 다양한 참여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콜라보레이티브(Global Collaborative), UN 등 국제기구 협력 프로그램, 외국대학 복수학위제도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는 적극적 국제교류로 국제화 명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해외학생 유치도 서두르고 있다.

경희대 미디어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경희대에서 학위를 밟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2770명으로 전국대학 가운데 가장 많다.

여기에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등 연수과정 학생 수까지 더하면 경희대의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는 4626명을 넘어선다.

대학가에서는 경희대가 유학생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재정축소 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희대 유학생들은 국내 학생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학비를 지불하고 있다.

대학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경희대 1년 평균 수업료는 780만 원 정도다. 유학생의 학비가 국내 학생들과 같다고 가정하고 단순 계산만 해도 유학생들은 한 해 200억 원이 넘는 돈을 경희대 재정에 보태고 있는 셈이다. 

경희대의 해외학생 유치는 단순히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경희대는 재학생들이 국제화 역량을 높여 해외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국제화 관련 강의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 생태환경 문제, 전쟁, 불평등 등 세계적 문제를 포괄해 교육하는 ‘세계와 시민’ 교과를 필수과목으로 개설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은 국내에서 경희대가 처음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경희대는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에서 인정받을 만큰 높은 국제화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해외학생 유치와 재학생들의 국제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일본 총리 다카이치와 회담, "협력 깊이 더하는 일 더 미룰 수 없어" 공동발표
국토장관 김윤덕 "국토부 산하기관부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앞장서야"
올해 차종별 전기차 국가보조금 확정, 현대차 최대 570만 원 테슬라 최대 420만 원
[오늘의 주목주] '로봇 사업 기대감' 현대모비스 주가 14%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90선 상승 마감,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포스코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조달금으로 기존 부채 상환
[13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행복은 성적순 아니라더니 민주당 공천 뇌물순"
산업은행 회장 박상진 "국민성장펀드 올해 30조 집행, 필요하면 추가 승인"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하기로,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 대응"
비트코인 1억3558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미국 완화적 통화정책에 1분기 위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