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월 출생아 3만 명 밑으로 처음 떨어져 36개월째 최소기록 경신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5-29 18:5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월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19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2만7100명으로 집계돼 2018년 3월과 비교해 9.7% 줄었다.
 
3월 출생아 3만 명 밑으로 처음 떨어져 36개월째 최소기록 경신
▲ 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19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2만7100명으로 집계돼 2018년 3월과 비교해 9.7% 줄었다.

3월 출생아 수가 3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며 2016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36개월 연속으로 최소기록을 경신했다.

분기 단위로 봤을 때 1분기 출생아 수는 8만3천 명으로 확인돼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1분기에 1.0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7명 줄었다.

통계청은 “1년 중 1분기 출산이 가장 많은 경향이 있는데 1분기 합계출산율이 1.01명을 보여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합계출산율이 1명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9100 건으로 확인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하며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적은 건수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애플 '중국 부진' 극복하고 수익 개선, 팀 쿡 "연말 성수기 최대 실적" 자신
[미디어토마토]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오세훈 46.8% VS 박주민 42.0%
TSMC 내년 실적도 '탄탄대로' 전망, 애플 엔비디아 매출 비중 40% 넘는다
[미디어토마토] 범보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오세훈 27.5% vs 나경원 12.1%
브라질 정부 기후총회 앞두고 아마존 벌채율 발표, 역대 최저치 달성해
[한국갤럽] 대법관 숫자 '유지' 43% '증원' 38%, 오차범위 내 경합
일론 머스크 오픈AI 상대로 법정공방 지속 예고, "영리기업 전환은 불법"
롯데, AI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신성장동력 마련, 미래로 나아간다
허리케인 '멜리사' 카리브해 일대 초토화, 기후변화에 이례적으로 강력해져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7%로 1%p 올라, 중도층 긍정평가 63%로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