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jihyepark@businesspost.co.kr2019-05-27 15: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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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우정사업본부 우표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IX는 27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우정사업본부의 공식 우표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한정판 특별우표 이미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2019년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캐릭터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대표 캐릭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K-캐릭터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와 우정사업본부가 특별우표 발행을 기획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일상과 감정을 공감하고 대변할 수 있는 국민 K-캐릭터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표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녹여져 있는 만큼 이번 카카오프렌즈의 공식 기념우표 발행은 그만큼 큰 의미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특별우표는 믿음직한 라이언, 자전거를 타는 어피치, 커피를 즐기는 제이지, 도도하게 걷는 네오, 인사하는 프로도의 모습 등 각각의 캐릭터들이 현대인들의 일상과 닮아있다.
8개 캐릭터의 단독샷과 커플샷은 캐릭터의 고유성과 함께 우리 문화를 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특별우표는 3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량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