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14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532.3원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24 19:0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째 올랐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0일~24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8원 높아진 리터당 1532.3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14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532.3원
▲ 5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32.3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4.2원 상승한 리터당 1396.3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7원 오른 리터당 1620.8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88.5원 높았다.  

경남은 리터당 4.8원 상승한 1510.4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545.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의 휘발유가 1502.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4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74원 높아진 1624.43원,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0.86원 오른 1487.47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장기화 우려 및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기조 유지 등이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인기기사

대만언론 "삼성전자 퀄컴 3나노 수주 실패, 수율과 보수적인 증설 계획 때문" 나병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2%, 역대 대통령 평가 1위-노무현 꼴찌-전두환 김대철 기자
화웨이 7나노 반도체 개발에 "비밀 조력기업 있다", 블룸버그 '시캐리어' 지목 이근호 기자
삼성중공업 최성안 단독대표로 경영 일원화, 수주 공백기 해양플랜트 정조준 류근영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 5600억 규모 김예원 기자
앰코 애리조나에 20억 달러 패키징설비 건설, 애플에 납품하는 TSMC 칩 수주 이근호 기자
현대건설 가격 열세에도 신한울3·4호기 수주, 윤영준 이제 해외 원전 바라본다 류수재 기자
300만 돌파 ‘서울의봄’으로 활기 찾은 극장가, MZ세대가 더 열광하는 이유는 신재희 기자
키움증권 "현대로템 내년에서 실적 대폭 개선 전망, K2 전차 수출에 힘입어" 허원석 기자
한화 건설부문 '한국 대표 아레나' 3곳 짓는다, 국내외 아레나 실적 유일 확보 류수재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