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가운데) 경기도지사가 21일 수원시 권선구 광일프라자에서 열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을 돕는다.
이 지사는 21일 수원시 권선구에서 열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에서 “여성이 주도하는 시대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여성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관행적으로 똑같은 능력을 지내됴 남성을 우대하는 측면이 있었지만 이제는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과 기업활동이 장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는 경기도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2000년 1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557m
2 규모로 설립됐다.
늘어나는 여성창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원활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742m
2 규모로 확장해 이전했다.
이 지사는 여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공존하는 좋은 사회를 위해 앞으로 많은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여성이 사회적 영역과 경제적 영역에서 차등없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 사상 처음으로 여성 부지사를 임명하고 고위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을 늘리는 등 공직사회에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