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왼쪽)과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7일 중소·중견기업 해외 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동서발전이 전력 기자재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의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코트라와 동서발전은 선도기업 육성사업, 타깃시장 맞춤형 사절단 구성과 파견, 수출멘토단 운영,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6월부터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수출멘토단 운영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일본 등 2개 지역에 전력 기자재 사절단을 파견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해외 진출 지원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경험이 풍부한 코트라와 동서발전이 힘을 합쳐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력 제고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