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모코스, 멕시코 화장품시장으로 발 넓혀 흑자전환 안간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5-13 16:4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모코스, 멕시코 화장품시장으로 발 넓혀 흑자전환 안간힘
▲ 양창수 코스모코스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첫번째)와 Claudia Murillo 파마시아델아호로 마케팅 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6일 론칭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코스모코스>
‘꽃을 든 남자’로 유명한 회장품회사 코스모코스가 올해 해외사업 확장에 팔을 걷어붙였다. 

코스모코스는 중국 미국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번째로 화장품시장 규모가 큰 멕시코로 판매시장을 확대해  6년 동안 이어온 영업이익 적자행진을 끝낼 계획을 세웠다.  

13일 코스모코스에 따르면 이달부터 멕시코 1위 드러그스토어인 ‘파마시아델아호로’에 입점한다. 파마시아델아호로는 멕시코에서 1300여 곳의 매장을 보유한 멕시코 1위 의약품 회사로 꼽힌다.

코스모코스는 KT&G의 자회사로 화장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표적 화장품 브랜드로 '꽃을 든 남자 우유바디' 등이 있다.

코스모코스가 빠르게 해외사업에 발을 넓히는 이유는 부진한 실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다.

KT&G는 2011년 당시 소망화장품을 600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인수한 뒤에도 KT&G는 코스모코스에 1천억 원 가까운 돈을 투자했지만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68억4200만 원을 냈다. 2017년보다 적자폭을 줄였지만 6년 동안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KT&G는 코스모코스의 흑자 전환을 위해 2018년 양창수 전 토니모리 사장을 코스모코스 대표로 영입했다.

코스모코스는 현재 중국과 미국에서 해외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멕시코까지 발을 넓히며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멕시코는 세계에서 화장품소비 10위 국가로 꼽히는 데다 중남미에서도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화장품시장 규모가 크다.

멕시코 화장품시장 규모는 84억 달러(우리돈 약 9조 9708억 원)로 중남미 화장품시장에서 14%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 화장품시장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멕시코 화장품시장 규모는 2012년부터 연 평균 5.7%씩 늘어나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올해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내면 흑자 전환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코스모코스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꽃을 든 남자 우유바디’가 중국에서 해마다 43%씩 성장하고 있는 데다 미국과 멕시코로 판매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뉴욕 뷰티크레딧 1호점을 2018년 12월에 열면서 성공적으로 해외진출을 이어가고 있다”며 “멕시코에서 코스모코스만의 K뷰티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