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기부, 온라인 수출기업 1만5천 개 2022년까지 육성 추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5-08 18:5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벤처기업부가 물류·판매 등 인프라를 확충해 2022년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1만5천 개와 지방 수출유망 핵심기업 5천 개를 육성한다.

중기부는 8일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대책’에서 온라인 수출기업 1만5천 개와 지방 수출유망 핵심기업 5천 개를 육성하기 위해 수출 지원제도를 개편하고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 온라인 수출기업 1만5천 개 2022년까지 육성 추진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기부는 4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물류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관세청과 물류업체의 시스템을 연계해 판매와 배송내역을 수출신고 항목으로 자동 신고하는 ‘수출전용 통관물류 시스템’도 구축한다.

기존 바코드체계를 개편해 제품 생산 및 배송 등의 정보를 담은 표준 정보시스템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부는 2020년 ‘한국-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스타트업 장관회의’를 열어 국제기구 설립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을 맺으면 창업비자, 창업허가 등의 제도를 개선해 스타트업들이 더욱 수월하게 아세안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해외 벤처캐피탈이나 벤처캐피탈과의 교류를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과 글로벌 자본의 연계도 꾀한다.

중기부는 3천억 원 규모의 ‘해외 벤처캐피탈 글로벌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