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8835곳에 3조7272억 대출지원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5-01 15:2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종 요양기관에 금융대출 3조7272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8년 말 기준 병·의원, 약국 등 8835개 요양기관에 시설 확충, 의료장비 리스료 지출 등 용도로 3조7272억 원의 금융대출(메디컬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8835곳에 3조7272억 대출지원
▲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메디컬론은 요양기관이 경영 개선과 관련해 필요한 자금 등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요양급여비 채권을 담보로 해 운영자금을 낮은 이자로 빌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시중 은행 평균금리보다 1.3%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고 한도약정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메디컬론제도를 이용하는 요양기관이 아낄 수 있는 금융비용은 연간 554억 원 수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금융대출 지원을 이용한 요양기관은 우리나라 전체 개설 요양기관 9만2937개 가운데 9.5%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460만 원대, 미국 중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작용
윤석열 SNS 통해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 "우리가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
NH농협금융 '제1차 ESG추진협의회' 열어,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 논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 우수 금고 시상식, 김인 "신뢰 받는 금고로 거듭나자"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
NH농협카드 '쌀 구독서비스' 담은 '미미카드' 출시, 아침밥 50% 청구할인도
기아 스포티지 4월 영국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라, 올해 두 번째
[리얼미터] 대선후보 3자 가상 대결, 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LG전자 '그라운드 220' 단장, 직접 요리하는 주방가전 체험공간 조성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솔루션 12일부터 도입, "유심 실물 교체와 같은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