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퇴직연금 사업자 및 도입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
미래에셋대우가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간담회를 열었다.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퇴직연금 사업자 및 도입한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총괄 부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퇴직연금제도 개선과 관련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퇴직연금 확정급여형제도(DB)와 확정기여형제도(DC)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용자와 근로자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산운용 규제 완화, 투자정책서(IPS) 도입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퇴직연금 사업자와 도입한 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퇴직연금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할 때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퇴직연금제도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