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26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사내외 위원과 함께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려공사>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윤리준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첫 회의를 열었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사내외 위원과 함께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진행했다.
한국전력은 윤리준법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준법위원회를 2019년 초 새롭게 만들었다.
김 사장이 위원장이고 한국전력 상임이사 5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은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위촉됐다.
윤리준법위원회는 한국전력의 윤리준법경영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추진실적을 점검 및 평가한다. 발전방안도 제안하고 지원한다.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는 외부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윤리준법경영 현황 보고, 성공적 윤리준법경영을 위한 주요 과제 토의, 김기찬 교수의 특강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의 조건’ 순서로 진행됐다.
윤리준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사장은 인사말에서 “윤리경영은 조직의 존폐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윤리준법위원회를 통해 한국전력의 윤리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여가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