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그룹 생산기술센터 설립 추진, 조현준 "기술을 고객만족으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25 11:4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그룹이 핵심기술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생산기술센터를 설립한다.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은 6월까지 연구조직인 효성기술원과 생산조직인 공장을 연계한 생산기술센터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효성그룹 생산기술센터 설립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03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기술을 고객만족으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생산기술센터를 통해 효성그룹이 기술DNA로 쌓아온 기업 명성을 고객 만족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그룹의 생산기술센터는 효성기술원 소속 연구원들과 산업자재, 섬유, 화학공장의 기술팀 및 생산팀 직원들로 구성된다.

생산기술센터는 공장의 설비 검토, 생산 과정의 설계 및 조건 변경에 따른 방안 마련, 생산 시뮬레이션을 통한 결과 예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효성그룹은 생산기술센터를 통해 효성기술원의 연구결과를 공장에 바로 적용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생산기술센터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증설작업에 대비한 전문인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그룹은 지난 1971년 국내 최초의 민간 부설연구소 효성기술원을 설립했다.

효성기술원은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등 화학섬유와 타이어코드 등 산업소재를 자체개발해 효성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