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채권단 자금지원 받기 위한 절차 마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23 17:3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의 자금 지원방안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이사회 승인절차를 마쳤다.

금호산업도 산업은행 등의 채권단과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한 특별약정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채권단 자금지원 받기 위한 절차 마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이 마련한 영구채 5천억 원 매입, 신용한도 8천억 원 등 모두 1조6천억 원의 자금 지원방안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이사회 승인절차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채권단의 신속한 자금 지원 결정으로 시장의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고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매각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금호산업과 협조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탑승률이 낮은 노선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9월부터 인천~하바로프스크와 인천~사할린, 10월 말부터 인천~시카고 등 3개 노선의 운항을 중지하고 2020년 이후의 노선 구조개선 계획은 매각주간사 및 채권단과 협조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권단의 자금 지원이 아시아나항공의 안정적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결정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항공안전과 국민편익을 책임지는 국적항공사로서 소임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산업도 이날 산업은행 등의 채권단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놓고 특별약정을 체결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33.47%를 쥐고 있는 최대주주이자 매각 주체로서 올해 12월 말까지 매매계약체결을 마칠 계획을 세웠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조만간 매각 주간사 선정을 시작으로 매각을 진행할 것”이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일반적 기업합병(M&A)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계열사 5곳에서 모두 8조 모아 미래 모빌리티 연구 거점 만들기로
검찰 '하이브 의장'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 반려,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7534억으로 7.5% 감소, 분기배당 최초 도입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038억 1.9% 감소, 비은행 비중은 23.5%로 확대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21%대 올라 상승률 1위, ..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563억으로 15.3% 줄어, 금융·대손비용 증가 영향
[오늘의 주목주] 전력주 강세에 HD현대일렉트릭 10%대 상승, 코스피 6470선 약보..
삼양사 전분당 담합 불기소 받았지만 난맥상 여전, '리더십 부재'에 '수익성 저하' 첩..
NH농협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8688억 22% 증가, 증권·자산운용 큰 폭 성장
남양유업 사업 확장·이미지 쇄신 속도, 김승언 '매각가치 높이기' 광폭 행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