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2일 열린 '제3기 청년이사회 청춘어람 위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젊은 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윤 이사장은 22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20~30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3기 청년이사회 ‘청춘어람’을 출범하고 노사 공동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고 신용보증기금이 밝혔다.
‘청춘어람’은 사자성어인 ‘청출어람(靑出於藍)’과 ‘청춘’의 합성어로 젊은 직원들의 패기와 생동감으로 창의성을 끌어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 당연함에 도전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개선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는 대표적 소통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제3기 청춘어람은 20~30대 직원 25명으로 구성됐다.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회의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아이디어가 일반직원들에게도 공유, 확산될 수 있도록 해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른 기관과의 교류, 협력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열린 혁신을 실천하는 데도 힘쓰기로 했다.
윤 이사장은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세상을 정확히 바라보는 올바른 세계관을 지니고 신용보증기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