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 공공과 금융 클라우드시장 공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4-18 18:0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 국내 공공·금융 클라우드 서비스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이버의 클라우드사업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18일 강원도 춘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테크포럼을 열고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 공공과 금융 클라우드시장 공략"
▲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대표이사.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이사는 "지난 2년 동안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운영경험을 쌓았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2017년 4월 출범 뒤 2년 동안 매월 5~6개의 새로운 클라우드상품을 출시하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그 결과 서비스 초기 22개였던 상품과 서비스가 현재 119개로 늘어났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상품구성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열리기 시작한 공공·금융 클라우스 서비스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최근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상품 10개를 한꺼번에 내놓고 코스콤과 금융 특화 클라우드시스템도 구축했다.

2019년 상반기 안에 서울 여의도에 금융 클라우드존을 마련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강점으로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 파파고, 챗봇 등을 적용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고객관리 등을 내세웠다.

박 대표는 “클라우드는 정보통신(IT)업계의 바탕이 되는 산업”이라며 “해외기업으로부터 국내 클라우드시장을 지키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시장은 아마존의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등이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공 클라우드시장 규모는 2조3천억 원 수준으로 예측된다. 가트너는 국내 공공클라우드시장이 2020년에는 2조7천억 원, 2020년에는 3조7천억 원 규모로 해마다 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