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6 판매가격, 국내가 외국보다 비싸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5-10 22:1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S6 국내 출고가격을 외국에 비해 비싸게 매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0일 공개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S6 32기가바이트(32G)의 미국과 일본 등 9개 나라 평균 판매가격은 82만5254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6 판매가격, 국내가 외국보다 비싸  
▲ 삼성전자 갤럭시S6
이는 국내 출고가격 85만8천 원과 비교할 때 3만2천 원(4%) 정도 싸다.

갤럭시S6의 가격이 해외 9개 나라 가운데 국내보다 비싼 나라는 스웨덴(92만1392원)과 중국(87만6048원) 뿐이다.

나머지 7개 나라는 한국보다 가격이 쌌다. 미국은 70만4934원이고 캐나다는 75만3026원이었다. 스페인 독일 아탈리아 일본 프랑스 등도 대체로 80만 원대 초반대였다.

애플의 아이폰6(16G)의 경우 한국 출고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아이폰6(16G)의 국내 출고가는 78만9천 원인데 9개 나라의 평균가격 83만9440원보다 4만9천 원(5.9%) 정도 쌌다.

아이폰6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만 국내보다 저렴했고 나머지 나라들은 국내보다 비쌌다.

문 의원은 “국내 단말기 출고가가 해외보다 비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내 소비자를 차별하는 불공정한 행태를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BNK금융 자회사 CEO 최종후보 선정, 부산은행장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민주당 1월11일 새 원내대표 선출, 정청래 '1억 수수 의혹' 윤리감찰 지시
이재명 첫 청와대 국무회의 주재, 내란재판부법·허위조작정보근절법 통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고급화 경쟁, 미니LED·OLED 채용률 확대 전망
2025년 기업 정보보호 투자 14.3%·인력 10.7% 증가, 3년째 증가폭 감소
아파트 시공 후 층간소음 차단 검사 강화, 전 세대 5% 이상으로 확대
신혼부부·고령자·청년 위한 특화주택 4571호 공급, 월 임대료 1만 원도 있어
비트코인 시세 반등에 한계 뚜렷, ETF 자금 유출에 지지선 유지 불안해져
경제계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 환영, "형사 리스크 완화 기대"
500대 기업 신임 CEO 평균 연령 2세 낮아져, 내부 출신 비중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