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과 임직원들이 '그린 캠페인' 일환으로 15일 서울 마포에서 한 시민에게 철로 만든 미니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동국제강> |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익대 걷고싶은거리에서 '그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고철 기증, 환경 관련 퀴즈 맞추기, SNS에 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착순 600명에게 철제 화분과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장세욱 부회장이 직접 화분과 마우스패드 등을 나눠줬으며 마우스패드는 동국제강의 건축용 고급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로 제작됐다.
동국제강은 '철강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고철이 되지만 고철을 녹이면 다시 일상 속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2017년부터 매년 그린캠페인을 개최해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동국제강은 고철을 녹여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전기로 제강사로서 저탄소 친환경공법 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